지난해 12월 언론재단협회 신문사를 대상으로 한 PO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2022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기술 및 사업성을 인증 받았고 약 6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KOLAS 시험인증을 통과했다. 또한 향후 기술 고도화와 사업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을 완료했다.
AI 기반 신문 원문 디지털화 자동화 기술이란 언론사에서 제공하는 신문 원문 PDF 파일을 AI 기반으로 분석하여 △AI 기반 레이아웃 분석 △AI 기반 OCR 처리 △AI 기반 자연어 처리 △검수 처리 과정을 통해 전용 태블릿 등에서 디지털 뉴스와 같은 수준의 UX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디지털화 자동화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넥스트랩이 자체 개발한 최신 딥러닝 기반의 신문 전용 단락 구분(Layout Parser), 동일 기사 묶기(News Clustering), 뉴스 카테고리 분류, OCR 기술들이 사용되었고 플랜티엠이 개발한 신문 전용 뷰어 앱과 연동 작업을 완료했다.
기술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국내 메이저 언론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준비를 진행 중이며 언론사 외 도서관 및 항공사와도 서비스 계약을 진행 중이다.
플랜티엠 이광우 대표는 “넥스트랩과의 이번 업무 협약으로 AI 기반 신문 원문 디지털화 자동화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수많은 언론사 자료를 매일 백여명이 담당하여 변환해야 하는 업무를 최소한의 인력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며 “넥스트랩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뛰어난 전자신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넥스트랩 이창근 대표는 “창업 이래 AI Vision과 OCR 기술이라는 일관된 테마로 방송·통신, Smart Work, 차량 관제 시장에서 다년간 역량을 쌓아온 결과, 이번 플랜티엠과의 기술개발 성공 및 공동 업무 협약을 통해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기술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서 고무적이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플랜티엠과 같은 우수한 파트너사와 함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신뢰성 높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